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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진 태백산맥이 인생 소설이였는데 잃시 읽고 난 뒤로는 어지간한건 눈에 안찬다.
읽는데 반년 걸렸는데 한 3권까지는 힘들다가 그 담부터는 잘 읽히더라.
그리고 마지막장 읽는데 진짜 감동의 물결이..
정말 반년동안 또 다른 한 사람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막바지에 이르러 고요를 맞이하는 느낌이더라.
내가 나이가 들어 살날이 얼마 안남으면 이런 기분일까.. 싶더라.
기회되면 꼭 한번 읽어봐라.
난 잃시 읽고 난 뒤에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라.
세상에 사소한거란건 없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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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 읽어야징
독회하실?
민음사로 읽음?
ㅇㅇ - dc App
13권이면 진짜 세상 다 산 간접적인 느낌이 들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