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이란 애당초에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여놓은 전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여기서 "더운 햇발이 벌여놓은 전 휘장" 밑으로 햇볕이 레이저처럼 휘장을 이루듯 쏟아진다는 걸까 아니면 더운 햇발이 "벌여놓은 전 휘장 밑으로" 햇볕이 천막 밑으로 비춰들어와 등줄기를 볶는단걸까?
너무 더워서, 바람이라도 통하라고, 휘장을 들춰놨는데 그래도 덥다 이런 게 아닐까요
천막치고 바닥에 늘어놓고 파는 그런 시장일텐데 휘장?같은게 있으려나
천막이 없을수도 있을 것 같음 1930년대 소설이라.. 그럼 1번 해석일것같아서
뒤의 해석같은데?
햇발의 사전적 뜻이 사방으로 뻗친 햇살이니 직사광선은 막았지만, 간접적으로(?) 휘장 밑에도 영향을 줘서 덥게 만들었다는 뜻인 거 같습니다. - dc App
해는 중천인데 장사도안되고 휘장 밑으로 복사열때문에 푹푹찌니까 장사 그만 접을까 하고 가는거 아님? 이거 한컴타자연습할때봤던건데
메밀 꽃 필 무렵 아님?
싸전, 어물전 등 가게를 한자로 전이라고 함 전(가게)에 쳐놓은 휘장 밑으로, 즉 후자의 문맥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