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작가들이 다 개쩌는 작품 써가지고 사람들이 책을 트럭으로 구입한다는건 너무 이상적인 생각임.
언제나 대다수의 작가들 중 소수만이 높게 평가받았고 걔네가 문학계를 주도적으로 움직였지.
근데 현실은 소수의 작가들이 높게 평가받긴 하지만 그렇다고 책이 팔리는건 아니라는거. 사실 김영하, 한강, 정유정같은 작가들은 계속 베스트셀러 올라가고 잘 팔리는 작가들이긴 하지만, 정말 실험적이고 고차원적으로 문학적 화두를 던지는 시인•작가들은 여전히 안팔림.
그리고 이건 어떻게보면 예술분야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얘기도 됨. 대다수는 똥 맞지만, 베스트셀러에 올라갈 정도의 작가들은 재미나 문장력이 검증이 된게 맞고 또 정말 괜찮은 작가들은 나름대로의 문학적 성취가 있음. 근데 후자는 수준이 너무 높으니까 잘 안팔리지.
정리하면
1. 예술분야의 수준이 높아진건 맞다. 언제나 소수의 작가들이 예술계를 주도했고, 그들은 항상 어떤 분야에서 무언가를 성취했음.
2. 하지만 그 소수의 작가들은 너무 어려워서 안팔리고, 대다수는 구려서 안팔림. 그 중도를 지키면서 수준이 높은 소수의 작가들만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