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에서 문학 동아리 하고 있음
우리 동방에 있는 책들 전엔 관심 없었다가 올해 들어 더 관심 생김
동방 책장 중 일부만 찍어서 올림
읽은 책: <설국>,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읽고 싶은 책: <파이 이야기>, <마담 보바리>, <호밀밭의 파수꾼>, <파리의 노트르담>, <마션>, <멋진 신세계>, <아서 코난 도일 단편선>
살면서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지만 <설국>을 더 좋아함 <설국> 첫 문장이랑 은하수 묘사는 유명하니까 덜 유명한 부분 올리면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민음사
이 부분인데 여인 묘사를 이렇게 섬세하게 하는 사람은 처음 봄
아직 안 읽어봤지만 다니자키 준이치로도 여인 묘사 꽤나 섬세하게 할 것 같긴 함 대체로 일본 고전 문학은 여인 묘사가 섬세한 것 같기도 하고
읽은 책: 없음
읽고 싶은 책: <사고>, <공중그네>, <도쿄타워>
뒤렌마트는 희곡선이랑 <판사와 형리>만 알고 있었는데 희곡선 읽고 나중에 뒤렌마트 소설 읽고 싶으면 <사고> 읽어야겠음
읽은 책: <인간 실격>
읽고 싶은 책: <죄와 벌>(완역본), <언어의 정원>, <스즈메의 문단속>
<인간 실격>은 호보다 불호가 더 많은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 나는 우울할 때 읽으면 더 우울해지는 게 아니라 차분해져서 괜찮았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읽었지만 <죄와 벌>은 아직 안 읽음 언젠간 읽어야 되는데.. <죄와 벌>이 <카라마조프>보다 더 기대됨
읽은 책: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이별의 능력>
읽고 싶은 책: <붉은 밭>, <서랍이 있는 두 겹의 방>, <너무 많은 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황동규, 문학과지성사
이건 뒷표지에 있는 시인의 말 같은 건데 내가 읽었던 시인의 말 중에 제일 좋았음 나는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문장들을 좋아하는데 이건 전체 필사하고 싶음
『이별의 능력』, 김행숙, 문학과지성사
이 시집은 나한테 너무 난해했음 시집 읽을 때 시를 이해한다는 마음은 좀 내려놓고 읽는 편이긴 하지만 대체로 수록되어 있는 시들이 내 취향은 아니었음
읽은 책: <종의 기원>
읽고 싶은 책: <메밀꽃 필 무렵>,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종의 기원>은 내가 읽은 2000년 이후 한국소설 중에 재밌게 읽은 소설로 손에 꼽음 한국 범죄소설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편 아닌가 싶음
읽은 책: 없음
읽고 싶은 책: 그나마 <이말년 씨리즈>
<이말년 씨리즈>가 절판인 거 최근에 앎ㅋㅋㅋ 중고 매물이 거의 비싼 편이던데 킬링타임 용으로 읽을 수도 있고
읽은 책: <언어의 온도>
읽고 싶은 책: <먼 북소리>, <‘나’라는 소설가 만들기>, <아버지의 여행가방>, <설전>, <숨결이 바람 될 때>
<언어의 온도>는 읽은 지 오래돼서 가물가물한데 나한텐 나쁘지 않은 평범한 에세이였는데 악평이 꽤 많더라
하루키는 에세이를 더 높게 쳐주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래서 <먼 북소리>도 읽고 싶음 <‘나’라는 소설가 만들기>라는 오에 에세이가 있는 줄 몰랐는데 동아리 들어오고 나서 알게 됨 소설 작법 관심 생길 때 읽어보면 좋을 듯
<아버지의 여행가방>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들 연설집이던데 노문상 수상자들은 연설도 대체로 유려하게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읽어보고 싶음
김행숙 시인 시 ㄹㅇ 좋다던데 함 읽어보긴 해야겠네
신형철 평론가가 좋게 평가하기도 하고 현대적인 시 좋아하는 사람은 잘 읽을 것 같긴 함
먼가 중학교 고등학교 동아리 느낌 나서 좋네 - dc App
레몬 몇년전에 재밋게 봣는데..짧고 읽기 쉬운 소설이엇지
이렇게 레몬 영업 당하네.. 권여선 입문할 때 레몬으로 시작하겠음
킹말년 시리즈ㅋㅋ - dc App
내가 아는 사람 같은데.... 너도 디시하는구나?
쉿
떠봤는데 화들짝 귀엽^누^
뭔가 서점보다 이런 소규모 모아둔게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