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엄밀성이 없다고 모든게 무가치한거 아니지.
그리스, 로마 신화도 사기인거 다들 알지만 현대에도 예술적 발상의 무궁무진한 원천으로 작동하잖아.
사람이 이성만 가지고 어떻게 사냐.
프로이트 정신분석학도 인간 사회가 가치를 부여하고 허락한 일종의 신화 같은 거야.
현대 문화 콘텐츠의 원천 같은 건데 지금도 온갖 분야에서 가져다 쓰고 있어.
그만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구석이 있다는 거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같은건 꽤 그럴듯하잖아.
과학으로 착각만 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함.
애초에 인문학적 가치에는 객관성이 없음 모두 주관적임. 그리고 여기가 다양성의 근원지이고 객관이랑 충돌하지 않는 선이여야함. 과학 부정만 하지않으면 된다는데 동의함
아님
이데올로기적 주관은 어디까지나 상대적 자율성이고 객관적 주체에 기초하여 성립하는거임
@ㅇㅇ(222.117) 이데올로기를 빼샘. 객관은 본능과 뇌의 기본회로뿐임. 그 이외에는 사회에서 가져와서 채운 것.
@ㅇㅇ(110.35) 객관은 역사임 인간의 발전사, 즉 경제사
@ㅇㅇ(211.235) 여기서 객관은 공통된 부분인데. 난 인간을 버림. 사람 한 명만 남김. 인간학 아니고 인문학이자늠
@ㅇㅇ(110.35) 그건 객관이 아니라 추상이라고 하는거임 사람 하나는 존재하지 않음 사회적 관계가 존재하는거지
@ㅇㅇ(222.117) 추상은 상을 뽑은 건데, 자칫 이미지를 뽑을 수도 있음. 있는 걸 뽑아서 객관화했다는 말임. 모든 상상과 예측을 제거. 기본만 남겨야함. 사람은 하나만 존재하게 만들 수 있음. 나를 시베리아 벌판에 아무도 없는 곳에 던지면 됨. 그 때 어떻게 되냐임. 그리고 이걸 사회 속에서 사회와의 교류없이 사회를 배제하고 혼자하면 됨. 당장 인적없는 산에 들어가서 사샘
@ㅇㅇ(110.35) 불가능한 것과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건 다른 거지.
@ㅇㅇ(110.35) 로빈슨 크루소조차도 그 인간이 신진대사를 통해 생활하고 그 존재로 인해 어떤 변화가 발생하는 이상 구체적인 특정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시말해 사회역사의 어떤 특정한 단계로서 존재하는거임 왜냐하면 인간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이상 자연에 대해 교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임
@ㅇㅇ(110.35) 프로이트가 그렇잖음. 본능이랑 성욕 타령 왜하겠어. 저건 사회가 없어도 있거든. 싸튀하고 사라지는 동물 많음. 죽음도 모름
@ㅇㅇ(110.35) 불가능함 그런 독립적인 개인은 없음 초자연적 범주가 아닌 이상
@ㅇㅇ(222.117) 자연은 사회가 아님. 자연은 문명발달을 예정하지 않았음
@ㅇㅇ(222.117) 사람이 사람과 만나지 않으면 되지. 그걸 말하는 거임
@ㅇㅇ(110.35) 했음. 사회가 자연임 자연의 인간적 범주
@ㅇㅇ(110.35) 사회는 인격간의 관계가 아님 자연과의 관계지
@ㅇㅇ(222.117) 동물의 모임이 아니고 인간집단의 모임이 사회임.
@ㅇㅇ(110.35) 인간관계를 전제할때 그걸 이루는 객체조차도 자연의 현존을 추상화한 결과로서 존재하는거임
@ㅇㅇ(110.35) 어
@ㅇㅇ(222.117) 전제하지마
@ㅇㅇ(222.117) 왜그랴
신화는 역사적 자료라는 점에서 과학적 가치가 있고 그런 점에서만 읽히는거임
나도 그렇게 생각함 현대가 만들어낸 신화라 재밌음 하나만으로도 충분 - dc App
무의식 차원을 논한 데에 의의가 있는거지. 철학계에서도 프로이트 학설 자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긍정하지는 않음 철학에 대해서 얕게 아는 사람들만 어느 특정한 한 명의 철학자의 사상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지 철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고 계보적인 측면에서 통시적으로 판단하지 프로이트,마르크스,헤겔 다 이런 식으로 보고 있음
뭔소리지 이게 철학 일반, 그냥 철학은 추상임 마르크스주의 철학, 헤겔주의 철학 아니면 관념론 철학, 유물론 철학, 일원론 철학 등이 있는거지
철학사란 독립적인 역사가 아니라 사회경제의 역사임을 잊지마셈 부르주아의 철학, 프롤레타리아의 철학만이 있는거임 그냥 철학은 없음
비록 이런 영역이 최초의 계기에서는 모호하고(예를들어 관념론에서 유물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거나) 불가분적으로 연관되어있어도 추상에서 구체로 발전하는 대립물이라는 점에서 그럴 수 밖에 없는거임
그래서 어떤 학자, 어떤 인간이든 하나의 당파에 속하고 그것에 복무하기 위해 활동하는 존재일 수 밖에 없음 이게 팩트임
@ㅇㅇ(211.235) ㅇㅇ 님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