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앞질러 가서 미친 게 맞다
결은 달라도 카프카의 호러+관념+극단 버전이라 봄
실제로 보드리야르 등 여러 학자가 카프카랑 사드 둘을 연결시켰고
암튼 사드 소설 등장인물의 철학을 그냥 개소리라고 취급하진 않았으면 함
사드 전집 많이 팔려야 한다. 그래야 끝까지 나오지
아 제발
너무 앞질러 가서 미친 게 맞다
결은 달라도 카프카의 호러+관념+극단 버전이라 봄
실제로 보드리야르 등 여러 학자가 카프카랑 사드 둘을 연결시켰고
암튼 사드 소설 등장인물의 철학을 그냥 개소리라고 취급하진 않았으면 함
사드 전집 많이 팔려야 한다. 그래야 끝까지 나오지
아 제발
솔직히 필력은 조잡하고 그닥인데, 누군가가 평가한 것처럼 사드의 가장 위대한 점은 자신의 상상력에 검열을 가하지 않았다는 거 같음. 보통 글 쓰다 보면, 아 이런 거 써도 될까? 하고 멈칫하거나 망설이게 되는데 사드는 그런 거 없음. 근데 바꿔서 생각해 보면, 화장실 낙서도 읽어보면 자기 검열 같은 거 없이 쓰고 싶은대로 맘껏 갈기잖아? 말하자면 사드의 화장실 낙서를 우리는 지금 작품이랍시고 읽는 거라고 할 수 있음. 실제로 소돔같은 경우는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 당시 써서 벽 틈새에 넣어둔 게 발견되는 바람에 공개됐다고 알고 있는데, 그게 맞다면 진짜 화장실 낙서인 거지 ㅋ 근데 정식으로 출간된 미덕의 불운 같은 작품은 그런 내용을 아무런 자기 검열 없이 출판할 생각을 했다는 점에서 ㄹㅇ 위대한 거 맞을듯
그 철학도 많이 극단적으로 가다보니 우연인지 뭔지 많이 앞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