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 동네서점 독립서점 헌책방 골고루 있고

비밀의 방 같은 게 10개쯤 숨겨져 있을 법한 큰 도서관이 있고

잊을만하면 책 박람회나 유명작가들이 방문하고

문학이나 도서 관련 행사 많이 하고

여러 독서 모임을 골라서 선택해 갈 수 있고



성소수자들이 손짓만 봐도 서로 알아볼 수 있듯

조용한 카페에서 갤질 중 "커피 소화가 안 되어서 대신 마시던 대추차를 미시마 수영복 사진에 뿜을 뻔했넼ㅋㅋㅋ" 라는 글로 상대가 독붕이임을 눈치 채는 바리스타 알바생과



미안하다

근데 시골 사는 입장에서 정말 도시가 독서인에게 더 살기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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