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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예브게니가 러시아의 자유주의자에 대해 설명하는 파트 전후까지 읽었는데,
여기서 아글라야가 공작의 순수함과 통찰력을 칭찬하더니
갑자기 공작같은 사람한테 시집안간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공작이 난 청혼한적없다고 해명하니까 다같이 하하호호 웃는 상황이 연출됨
이게 대체 뭔 상황임??
뒤에 가면 알수있는거임? 아님 내가 식견이 부족해서 잘 못 알아먹는건가?
내 생각에 아글라야랑 공작은 서로 좋아하는것같고, 나스타시야가 서로 이어지게끔 돕는것같은데
아글라야가 갑자기 울고불고한거는 아직 어려서 이랬다저랬다 히스테리 부리는건가?
아글라야는 자존심 강한 애새끼라 좋으면서도 좋은티를 못 내는거 아녀?
아니면 본인도 혼란스러울 수도 이게 무슨 감정일까 이런 사춘기 쏘녀의 내면이니까 뭐 대충 넘겨도 될걸 도끼 소설에 그런느낌 애들 한 둘도 아니라
@ㅇㅇ(222.117) 그런것같긴한데 갑자기 다들 웃으면서 계속 상황이 뒤바뀌니까 내가 뭘 보고있는건지 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