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는 과연 발전이 존재하는가?임

수학이나 과학은 자명한 공리계를 정하고 그 내부에서의 개념들이 톱니바퀴 맞물리듯이 돌아가니까 이게 참인지 거짓인지 판별할 수 있음 또 그걸 토대로 발전도 가능하고

근데 철학은 공리계가 존재하지 않음
단지 개별 인간들이 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어떤 사고관을 가지고 있는가를 설파할 뿐임

참/거짓으로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생각도 있고 저런 생각도 있다가 전부임

그럼 이러한 계 속에서 과연 발전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는가? 
시간이 아무리 흐르더라도 현대의 철학이 과거의 철학보다 더 낫다고 증명할 수 있는가?
이게 최근에 가지게 된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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