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거의 10년 넘은 일임.


도서관에서 내 기억에 아마 '마더 데레사 나의 빛이 되어라' 있던 섹션에서 본 책같은데...


제목도 기억안나고 그냥 집어서 훑어보다가


성녀로 추앙받게 된 한 사람이,


(여기서부터 혐주의)


병자를 돌보다가 신비체험을 하게 됨. 신이 자기에게 음료를 주는 것임 그래서 그걸 신나서


그 어떤 음료보다 맛있게 꿀꺽꿀꺽 마시고 환희에 차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병자의 고름이었음 일종의 원효대사 해골물체험을 한, 그런데도 그 환희가 꺼지지 않았던 내용임.


당시에 너무 역겨워서 바로 책 덮었다가


흔히 그렇듯... 심연을 보고싶다는 마음에 다시 도서관 갔는데


책 배열이 바뀌면서 책을 찾을 수가 없게 됨.


그 뒤로 뭐였을까 그 책하면서 이따금 떠오르는데 갤러들이라면 혹시 해서 물어본다.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