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블룸
전미도서재단의 "탁월한 공헌" 부문 연례상을 스티븐 킹에게 수여하기로 한 결정은 어처구니없고, 우리 문화 생활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충격적인 과정의 또 다른 저급한 사례입니다. 저는 예전에 킹을 싸구려 소설 작가라고 평했지만, 어쩌면 그 표현조차 너무 관대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는 에드거 앨런 포와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습니다. 그는 문장 하나하나, 문단 하나하나, 심지어 책 한 권 한 권을 놓고 봐도 형편없이 부족한 작가입니다. 출판계는 소설가 솔 벨로와 필립 로스, 그리고 극작가 아서 밀러에게 수여했던 평생 공로상을 킹에게 주는 비열한 행태를 보였습니다. 킹에게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들은 수백만 권이 팔리는 그의 책의 상업적 가치만을 인정할 뿐, 출판계를 유지시켜주는 것 외에는 인류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앞으로의 기준이 된다면, 내년에는 공로상을 다니엘 스틸에게 수여해야 할 것이고, 노벨 문학상은 J.K. 롤링에게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https://www.latimes.com/archives/la-xpm-2003-sep-19-oe-bloom19-story.html
해럴드 블룸 선생 스티븐 킹도 깠었구만ㅋㅋ
관점상 장르문학/통속소설을 안 깔 수가 없는 양반이라
에드거 앨런 포가 장르문학 통속문학 작가인데?
포는 왠지 유럽도르로 인정은 해줄게 했을 것 같은 느낌인데... 거기까진 생각해보니 잘 들어본 적 없어서 좀 찾아봐야될 듯
@ㅇㅇ 블룸은 작가가 고전이라거나 순수문학에 가깝다고 애호해주는 사람 아님
르귄이나 진울프같이 sf 판타지(만 썼던) 장르문학 작가들도 엄청 칭찬한적 있으니 그렇게 단순히 장르문학이라고 까고 그러진 않았을듯. 톨킨도 까긴했는데 호빗만큼은 명작으로 쳐줬음
틀딱쉑 ㅉㅉ
출판계를 유지시켜주는 게 얼마나 큰 역할인데 ㅋㅋㅋ
씹ㅋㅋ
블룸 해리포터도 겁나싫어함ㅋㅋ - dc App
나도 스티븐 킹 그냥 통속소설 쓰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돌로레스 클레이본> 읽고 생각이 아예 바뀜. 정말 훌륭한 작가라고 생각하게 됨.
'평론가란 절대 창작자가 될 수 없다는 자각에 미쳐버린 종족들이다' - dc App
평론가였다가 작가가 된 프루스트 베케트 페소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ㅋㅋㅋ
이거 웃기네 ㅋㅋㅋ - dc App
그냥 평생 줄세우기 하고 논 사람. 클래식쪽에 브람홀이라고 있는데 그거랑 비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n giovanni는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이며...
저 양반은 옛날 작품들만 봤겠지만 킹 요즘 찍어내는 소설들보면 처참하긴해...ㄹㅇ
ㄹㅇ 단편집만 비교해봐도 예전의 맛이 없다...
워낙 많이 쓰다보니 옥석이 좀 뒤섞여있긴 하지만 저건 지나친 미움이 아닐까 싶음 - dc App
ㄹㅇ 포는 문학성 개지림 장르적으로 상징화한 것을 사람들이 장르소설이라고 착각하는 거임
스티븐킹정도면 훌륭한 작가죠 꼭 전통적인 문학이 아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