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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 책 되게 인상깊게 봤음 그래서 영원한천국 남겨두고 구할 수 있는 책은 거의다 읽었는데 찾아보까 다들 나랑 완전 반대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28>>완전한행복>종의기원>7년의밤>>내심장을쏴라>>>진이, 지니였음 

28은 그냥명작... 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거 싫어하는 사람 많아서 놀랐음 책 자체에 진입장벽이 있긴함
인간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고 이기적일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종의기원 7년의밤보다 더 잘나타낸듯 28은 전반적인 사람들이라면 두 작품은 한 사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잖아. 그리고 책 주인공인 늑대개랑 이 감염병이 이어지는 복선이 좋았음 그런데도 정작 본인이 원인이라는걸 모르는 늑대개까지가 진짜 마음에 듦
대신 28은 두번 읽어야지 가장 좋은듯 처음 읽으면 100쪽까지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뭔 개소리야 생각들듯

완전한 행복은 읽기 힘들다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그자리에서 3시간만에 다읽음 진짜 페이지터너 .. 마지막 전개에서 좀 급박한감있긴함 여기만 좀 천천히 서술했어도 좋았을텐데.. 아이한테 그게 뭔짓이냐 하는 사람도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나는 아이 정서를 성숙한 아이, 미성숙한 어른처럼 표현하는게 좀 좋았고 세뇌에서 풀릴듯 말듯한 그 서술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의문스러울때의 심정이 나오는부분이 너무 좋았음 (이게 좀 사람들이 보기 역하다고 해서 호불호 갈리는거 아는데 나는 완전한행복은 서술 잘한듯 이런 표현이 진짜 망한건 구의증명이지 그리고 실제로 피해 아이들의 정서는 더 불안정하니까 그걸 서술한건 훌륭했다고 생각) 대신 너무 뻔한 복선이 있어서 그건 좀 그래

종의기원은 사실 더 낮게 매기고싶었음 왜 그렇게 인기가 많지 싶음 재미는 그닥... 대신 역설적이게 책은 되게 몰입력 있어서 2시간 30분만에 다 읽음
그냥... 소설자체가 좀 답답했음 특히 유진이 장면을 복기하는데까지가 읽기 진부했음 유진이 프레데터라면 그렇게 기억을 못할 수 없음
난 사이코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유진한테 공감가는데. 어느 부분이 명작인지 내가 깊이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알려주면 감사하겠음 

7년의 밤은 종의기원처럼 왜 명작으로 꼽히는지 모르겠음. 문체 좋고 이야기 흐름도 좋은데 좀 호흡이 길다고해야하나
오영제의 행동은 소시오패스인데 서술은 사이코패스라 여기서 이질감이 느껴짐 
그리고 서술 자체가 예전처럼 깔끔하기보다는 사족이 좀 많아서 실망했음 초반에 특히 읽기가 힘들었음 

내심장을 쏴라부터는 세세하게 언급은 안하겠는데 난 그닥 재미가 없었음
진이, 지니는 다른작가가 썼더라면 잔잔하니 보기 괜찮을 수도 있는데 정유정작가라고 기대하고 읽으니까 너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