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숨막힐듯한, 인공적인 정원 안 좋아함
그런데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을 읽으면 딱 이런 느낌이 남
사상, 정치적 성향, 일제가 조선을 식민 지배했었던 역사적 사실에서 생긴 반감... 이런 이유가 아니었음
그냥 취향이 아니었음
난 이런 숨막힐듯한, 인공적인 정원 안 좋아함
그런데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을 읽으면 딱 이런 느낌이 남
사상, 정치적 성향, 일제가 조선을 식민 지배했었던 역사적 사실에서 생긴 반감... 이런 이유가 아니었음
그냥 취향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지하다
완벽하게 설정된 턱 막힌 공간감이 있지. 물론 읽어보진 않았다.
뭐 각자 입맛이 있으니까 - dc App
나도 저런 거 싫어하는데 미시마도 싫어함
미시마가 인공적이긴 하지만 화려하게 가득채우는 걸 좋아하지 저렇게 비우는 스타일은 아니지
돌과 문양으로 가득채웠는데
난 미시마가 순수하게 글 속에 자신을 마음껏 투영하고 글 대로 살다 간 점은 높이 사고 싶다, 순수하게
난 인위적인 일본식 정원 좋아하는데 미시마도 좋아함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네ㅋㅋ
이 표현 진짜 기가막힌 수준 아니냐? 미시마가 소설가 데뷔하기 전에 행정고시 합격한 도쿄대 법대 엘리트인걸로 아는데, 그러다보니 글 정합성 너무 지나치게 맞춤 사진처럼 딱 숨 막힐듯이 수학적으로 딱딱 맞추는 느낌 - dc App
가레이산스이 정원이네. 세상을 하나로 조감되도록 정원에 가뒀다는 점에서 미시마의 문학관과 상통하는 부분이 분명 있는 듯. 다만 미시마는 절제보다 화려함을 더 추구했지만.
이런 게 일본 전통의 미의식이잖아 ㅋㅋ 맞게 봤음 - dc App
와 딱이다 반대로 내가 미시마를 왜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았음 ㄱㅅㄱㅅ
정확함
일본인들이 조선도자기 좋아한 이유임
잘나가서라고 생각한 내가 틀림
난 이런 정원 걍 사랑함
오
저기 교토아니냐
료안지
오, 무슨 느낌인지 확 와 닿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맞는 말
와 봄눈만 읽고 미시마는 잠시 접어뒀는데 이래서였구나. 내가 느낀 그 미묘한 갑갑함.. 글 너무 잘 쓰고 재미도 있었지만 그냥 취향이 아닌가봐 나도 저런 정원 안좋아하거든.
미시마 소설은 닛코에 동조궁 스타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