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이랑 노인과 바다는 어렵지 않게 완독 했는데 설국은 중간에 덮어버림 어렵기도 하고 읽다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부분도 많더라고 미시마랑 다자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책도 그렇게 느꼈는데 그냥 일본 소설이 나랑은 안 맞는 걸까 - dc official App
어떤 점에서 텍스트의 초점을 둘지가 다른데, 전자를 다 본 거면 후자에 대해서는 내 생각에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듯. 적어도 미시마는 좀 복잡하게 읽힐 작가긴 하다만 설국은 오히려 그런 복잡한 생각을 제외하고 읽어도 큰 문제 없는 글이거든.
역설적이지만 노벨상을 탄 거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적당히 일뽕 풍경딸이라 큰 배경 지식 없이 읽어도 됨 ㅅㄱ' 할 정도니.
미시마 작품은 사실 문장도 문장인데 어휘부터가 넘사더라고 봄눈 읽었는데 책 읽는 시간보다 모르는 단어 찾는 시간이 더 많았어 - dc App
소세키는 괜찮을거야 마음 ㄱ
아 나쓰메 소세키를 빼먹었네 마음은 되게 재밌게 읽었어 - dc App
@ㅇㅇ(115.160) 굿
@ㅇㅇ(115.160) 어쩌면 걔네를 읽지 못하는 건 지금 니가 존나 건강한 정신이라는 증거일지도 모름 전혀 안 읽어도 되고 정 신경쓰이면 다른 나라 것들 몇 년 더 읽고 다시 도전해보던가 하셈
@ㅇㅇ(183.103) 흠 그런가 일단은 그냥 두고 다른책들 읽은 다음에 다시 도전 해봐야 겠네 조언 고마워 혹시 책 추천도 부탁해도 될까 - dc App
@ㅇㅇ(115.160) 톨스토이 ㄱㄱ
설국은 직관과 미감이 풍부한 문장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그걸 종합적으로 음미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없으면 받아들이기 어려움
탐미주의 소설이라 그런가 - dc App
쉬운데 문장딸 못 느끼면 읽지 마 시간낭비임 - dc App
혹시 숨그네 읽어 봄?
영화를 보면서 내용과는 상관 없이 이 장면의 풍경을 찍은 방식이 너무 아름답다 라거나 카메라로 어떻게 이런 장면을 찍었을까 하는 순간이 없었다면 비록 문학이지만 이 작품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