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역량에 비해 너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버렸기 때문임
가령 이 작가의 해외 문단에 대한 출세작 비슷하게 된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는 둘 다 동인문학상 후보에 올랐다가 떨어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
이 중 <채식주의자> 때 수상작이 된 작품은 조경란의 <풍선을 샀어>고
<소년이 온다> 때 수상작이 된 것은 구효서의 <별명의 달인>임
이때 한강 작품이 조경란이나 구효서 작품에 비해 못할 건 없지만 월등하게 더 뛰어난 것도 아님을 (찾아 읽어보더라도) 알 수 있음
따라서 한강 작품을 논할 때 적어도 조경란이나 구효서 같은 당대의 중견 작가들과 비교해 평가해야 적절한 마당인데
노벨 문학상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바람에 거의 한국 문학계 최고 존엄 수준으로 취급받는 상황이 돼버린 거임..
국문학 애호가로서 이건 실제 한국문학사의 상황과 별로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요컨대 2024년 이후 한강에 대한 거의 모든 평가는 사실상 과대평가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사람 얘기가 나오면 그 정도로 높은 위치의 작가는 아니라는 말부터 꺼낼 수밖에 없는 거임
'과공비례'라는 말의 가장 적절한 사례를 우리는 한강에게서 볼 수 있음
당시 황석영은 내심 섭섭한 마음을 비쳤고...김영하도 쿨하게 축사를 건넸지만 뭐지 싶었을 걸. 오히려 책을 안 읽는 일반 대중들한테는 환호 받았지만 정작 한국 문학을 읽는 독자들은 기쁨과 환희와 동시에 한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건 부정할 수는 없음. 그럼에도 작가의 문체나 주제의식 같은 건 국내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분명 괜찮은 작가인 것은 맞다고 나는 생각 함. 무엇보다 작가의 진정성적인 측면을 높이 사서 한림원이 상을 준 게 아닐까라고 생각.
한강이 뛰어난 작가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서 그 놈 노문상 없잖아?’로 모든 다른 국문학 작가가 한강 아래로 여겨지는게 불편하고 짜증남
노문상은 국제적인 상이라 국내의 평가보다는 해외에서 평판이 더 주요했다고 생각함. 맨부커 받았을 때부터 번역자 운도 따랐고 그 괴리감 때문에 인정하기 어려운 건 이해하는데 한강이 상을 얻고자 시험 봐서 붙은 것도 아니잖아
그건 결국 심사위원들이 한국문학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다는 의미밖에 안 된다고 생각함..
@ㅇㅇ(118.217) 이건 당연한 거잖음 그 나라의 국문학에 대해선 그 나라 언어로 읽고 접하기 쉬운 자국민이 더 잘 알 거고, 그저 한국문학을 대표해서 한강이 받은 거라고 생각함 작가가 읽었을 수많은 국문학을 토대로 쓴 작품들일 테니까 정작 난 노문상의 위 상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아서 별 감흥이 없는데 님은 국문학을 많이 아끼나 봐
아껴서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작가나 작품에 대한 실질적 평가가 왜곡되니까 답답한 기분이 되는 것 같음
소년이 온다랑 채식주의자는 걍 soso한데 <작별하지 않는다>는 21세기 국문 goat가 맞아서 ㅇㅇ
작별하지 않는다가 없었으면 너 말 인정인데, 있기 때문에 노인정임 클라스가 다름
혼자 그렇게 생각하든가 말든가..
@ㅇㅇ(118.217) 지도 지 생각 혼자 안하고 글로 싸질렀으면서 댓글 반박에는 꼽주노 ㅋㅋ - dc App
ㄴ <작별하지 않는다> 읽어보고 그런 말 하는거임??
@ㅇㅇ(118.217) 지는 후후 국문학 애호가로써 한마디 하자면 이래놓고 남 댓들엔 알빠노 하는거보면 좀 그렇긴해요 ㅇㅇ..
ㄴ 아니 그래서 읽어보고 그런 소리 하는 거냐고ㅋㅋㅋ
@ㅇㅇ(118.217) 당연히 읽어보는건 읽어봤다만 그 질문은 이 댓글 작성자가 님한테 해야할말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의견은 국문학 전문가의 냉철한 비판이고 남 의견은 그렇게 생각하던가 말던가 이지랄하는데 ㅋㅋㅋㅋ
@ㅇㅇ(118.217) 한강 책 희랍어빼고 다 읽어보긴함 ㅋㅋㅋㅋㅋ 나도 취향인 작가는 아닌데 이런식으로 지 의견은 마치 방구석 노벨의원장처럼 글 싸지르면서 남의견은 ㅈ도 안듣는 애들보면 걍 신기함
ㄴ 내가 왜 못 따지는데?? 적어도 21세기 국문 goat 운운하려면 그 말에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님? 나는 <작별하지 않는다>가 가령 이 작품보다 20년 전에 나왔으면서 비슷한 주제를 다뤘던 이청준의 <신화를 삼킨 섬>을 결코 능가하지 못한다고 보기 때문에 맘놓고 비웃는 거임. 객관적인 비교검토 위에서 태도를 따지든가 말든가 할 것이지 그거 없이 무작정 양비론마냥 들이대는 건 무슨 경우임?
씨발 신화를 삼킨 섬 이거 절팤이잖아
이래서 도정제를 빠는 한강을 빠는 것들의 정신머리를 다 빨아버려야!
다행히 전집에는 있네
@ㅇㅇ(118.217) 아니 그니까 넌 그렇게 생각하라고 ㅋㅋㅋ 남이랑 다른 생각에 먼저 비꼰건 작성자 너잖아 뭔 ㅋㅋ
ㄴ 택도 없는 주장을 무작정 인정하라고 우기는 꼴인데 퍽이나 받아들이겠다..
유럽 비유럽 남성 여성 대충 이런식으로 퐁당퐁당 해오다 걸린거지 뭐
우리는 이미 박경리라는 거대하고도 높은 산을 경험했거든요 ㅋㅋㅋ 이건 수상 여부나 뭐 그런 거랑은 별 상관 없음. 박경리는 ㄹㅇ 뭐라고 해야 할까, 어떻게 소설을 이렇게 쓰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엄청난 필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한강의 노문상 수상에 별 감흥이 없을 수밖에. 박경리가 노문상을 탔어야 했다, 뭐 이런 얘기가 아님. 박경리 정도로 엄청난 문학적 성취를 이루고 나면 까짓 노문상 같은 거 타도 그만 안 타도 그만이라고 갠적으로는 생각함. 걍 박경리에게서 넘사벽급 예술적 쾌감, 짜릿함을 한번 맛 보고 나니 한강 정도는 ㄹㅇ 범부로 느껴진다는 얘기임
채식주의자 참 아쉬움 담론은 참 좋고 시의성 강한 소설 중에선 잘 쓴 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먼가 습작 느낌... 빌드업이 너무 부족해서
자격이 없다까지는 아닌데 좀 이르게 받은 듯
오히러 노문상을 받는 바람에 의도치 않은 억빠와 억까가 여름날 수박껍질 초파리마냥 자연발생하는 중
여자 중에서도 박경리와 박완서보다 못한 게 한강인데
여자작가 goat 두명을 데려오면 어떡하노ㅋㅋ
평가절하 까지는 할 이유도, 생각도 없긴한데 그래서 노문상 수상하셨나요? 라고 다른 작가랑 비교하는 태도는 훨씬 더 별로네요... 주변에 그런 분들 본 적은 없어서 진짜 있나 싶긴 한데.
노문상 안 받았음 그냥 유망주인데 굳이 노문상 받아서 다양하게 까이는 중 ㅋㅋㅋㅋ - dc App
오에도 자국에선 평가 박하다 게이야
?
조경란이누군데? 그래서 노벨상탐? 구효서가 누군데?ㅋㅋ 노벨상탓냐고ㅋㅋ 과공비례같은소리하고잇네ㅋㅋ
이건 너무 대놓고 티내면서 어그로잖아 임마 ㅋㅋㅋㅋㅋ
한강 작가는 독갤 주기적으로 씹창낸 죄로 노벨상 반납해야...!
이젠 나도 키보드워리어 다 된 거 보면 좀 병이 든 것 같음.. 자중할게
짧지만 나름 타당한 근거 드는 것만으로도 역대 한강 떡밥 상위 0.000001 글이니 ㄱㅊ 한강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한강 빙자해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넘 많은 거시야요
역사적 소재를 더 깊게 파고들든 아니면 완전히 탈피해서든 걸작 두 권 정도 더 냈으면 이견 없었을 텐데, 조금 이른 감은 있다고 생각ㅋㅋ 근데 막 한국의 문화적 위.상이 극에 달할 때 외국에서 먹힐 감성의 유우명한 작가가 한강밖에 없었으니 어캄
이런 평가할 수 있지만 독붕이가 하니까 걍 ㅋㅋ네
노벨문학상은 정치적인 경향이 있잖아 구효서나 조경란 소설은 노벨상 받을 명분이 없지 않음? 읽어본적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