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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주의는 미를 최고로 여기는 거잖아
근데 이 미 자체를 인간이 인식을 못하다보니 미라고 느껴지는 쾌락을 결국 추구하는거 아닌가...
예를 들어 금각사 주인공은 금각을 불태우는 행위에서 어떤 강렬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 행위를 한거고
그 강렬한 느낌은 결국 쾌락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결국 탐미주의는 쾌락주의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써..
근데 미라고하며 느껴지는 어떤 강렬한 느낌은 쾌락과는 다를지도 모르겠네
독붕이들의 생각은 어떠니
- dc official App
금각을 불태우는 건 탐미주의가 아님 오히려 아름다움이랑 멀어지고 행위로 나아가려고 불지르는건데 사실 탐미주의라고 퉁칠 소설은 아님
미시마 유키오 소설 사실 그렇게까지 아름다움만 추구하거나 예술지상주의적이진 않음
@ㅇㅇ(106.101) 그런가 나는 항상 미시마 유키오하면 탐미주의만 생각했는데 그러면 금각사는 탐미주의 외에는 어떤 성격을 띈 소설이려나 - dc App
미시마 소설 특징인데 어떤 절대적인 무언가가 사라지진 않지만 그 의미가 뭔가 다 해체되는 공허함에서 끝나는 소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