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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리 퀸은 당시의 아거시여사에게 비벼볼만한 인기작가였다 추리소설사에서도 앨러리퀸의 추리방식은 지금도 신선하다는 평이 계속 나올정도로 고평가받는 작가다

앨러리퀸의 소설은 전체적으로 시끄럽다 이건 추리부분만 그런게 아니고 일상파트에서도 그런다 연극을 하는것마냥 등장인물들의 입을 쉬지않고 놀린다
그렇기에 독자또한 하나의 탐정이 아닌 관객이 될것을 강요받는 기분이들것이다

사건의 배경은 미치광이 집안이라 불리우는 해터집안이다
집안은 아주 개판이다
아빠는 유능한 화학자였었으나 재산이 많고 편집증적인 해터부인의 데릴사위로 들어와서 아빠는 커녕 한식구로도 존중받지못하고 각방생활을 하고있었고 자식들도 하나같이 지애미같은 또라이기질만 물려받았는지 시인인 장녀를 제외하고 전부 어머니에게 빌붙어서 지랄짓을 하는 정신병동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저기 3분만있으면 정신나갈꺼야하고 쉬쉬할정도였다
해터부인의 남편의 시신이 바다에서 발견되고 정신병동은 아수라판으로 나와있었다
게다가 정신병동답게 경찰들의 수사에 진척은 좆도 없었다
결국 드루리 레인이 경감과함께 수사를 맡게되는게 주 스토리다
그래도 그냥 미제사건으로 치부하려는데 이젠 안주인인 해터부인도 독살되어서 드루리레인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수사를 한다

손자격인 아이가 해터부인을 독살한 진범이었고 남편을 살해하였다라는 논리가 새어나온다
드루리 레인은 이 꼬맹이를 죽이고만다
탐정이 그것도 정의의 사도여야하는 주연이아이를 사살한다
소설은 열린결말이다
이 꼬맹이가 살인의 재미를 알고 살인마가 되기전에 그 뿌리를 뽑아버린다고 죽인다라는 비정함에 경감은 아무말도 못하고 드루리 레인의 반응을 지켜보며 끝이난다
그는 무엇에 괴로워하고있는걸까? 아이를 죽인 자신을? 아니면 미치광이 집안에서 태어나 비참한 운명을 타고난 꼬마아이를? 그것도 아니면 둘다였던걸까? 라는 의문을 만들어낸채로

앨러리퀸의 추리는 수사에 따른 물증와 심증으로 이루지않는다
하나의 논리들을 차곡히 쌓여나가 진범을 추적해나가는 형식이다
독자는 탐정과 같이 물증과 심증을 찾는 플레이어가 아닌 작가의 추리를 들어야만 하는 관중인 형식이다
이것이 앨러리퀸이 구축한 추리소설형식이다
게다가 결말또한 지금봐도 신선한 충격이다
어린새끼들의 잔혹함에 소년법에 대해서도 요즘에서도  진지하게 토론거리인 인류사회에서 살인마라고 단정한 후
아이를 죽이는것은 오늘날까지 대국민 토론까지 열리는 여론에서 죽여버리는 것은 여러가지로 신선한 수준을 넘어 도전을 하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장르문학가들이 영화시나리오작가로도 직통되는 할리우드판에서 거물 소설가들의 이런 결단은 많이 무서웠을듯하다
애거시의 소설이 장르문학의 새 시초이자 기틀을 새로 다졌다면 앨러리퀸은 여러가지로 신선한 이단아라고 생각한다
비극시리즈중에서는 두번째지만 둘다 Y하나를 못 넘는 기분이다
오늘날까지봐도 Y의 신선하고 오오싶을테니까
이미 다 스토리 다 알아서 질리나요 그래도 글빨 죽이니까 시간죽이기로는 좋을것이다라고 장담한다
물론 존나 정신없어서 던질수도있겠지만

현대문학 믿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