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환상들』(아나소피 스프링어, 에티엔 튀르팽) 53쪽
푸코가 쓴 플로베르에 대한 에세이, 「도서관 환상」에서 보르헤스도 모더니즘으로 표현하네 ㅋㅋㅋㅋ
책이야기)
『도서관 환상들』은 도서관 아카이빙/큐레이션을 주제로 한 예술비평서인데 내용은 재밌다. 근데 문제가 있는 게…
많은 예술비평서가 새로운 도서편집을 선보이듯이, 이 책 역시 예외가 아닌데…
홀수 페이지와 짝수페이지가 각기 다른 글이다… 즉 홀수 페이지에선 글A가 진행중이고 짝수페이지에선 글B가 진행중임…
물론 주제는 비슷하게 공유하지만, 한 책에서 병렬독서를 하는 색다른 경험 때문에 평소보다 독서가 어렵네
강제병렬독서.
데리다의 glas가 얼른 번역이 되어야 하는데
보르헤스도 젊었을 적엔 마드리드에서 모더니스트들이랑 같이 작업했으니 틀린 말도 아님
포스트모더니즘도 모더니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