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몇줄만 봐도 나 박완서야 느낄만한 독보적인 문체를 가진듯.. 

잘썼냐 못썼냐를 떠나 고유의 개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체는 박완서 최고의 장점인듯

좀 옛스러우면서 입말처럼 찰지고 세련된 듯하다가도 촌스러우면서 약간 꿉꿉한 된장냄새가 나는 거 같고 필터를 거치지 않은듯 날카롭기도 하고 또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는 듯 적확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