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라진>이라는 중단편 하나 읽었는데

분위기 진짜 환상적이네
기본적으로 액자식 구성인데 이야기 들으면서 내가 주인공 바로 옆에서 이야기 듣는듯이 묘사가 생생함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도 존나 흥미로움

젊은 프랑스 조각가가 이탈리아 여행 떠났다가 정체가 불확실한 오페라 가수 잠비넬라에게 반하는 이야기인데 이 여자의 정체가 뒤에서 반전으로 밝혀지면서 끝남

묘한 신비감과 환상성이 미치도록 매력적인 작품이니 한번 읽어보는걸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