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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퀼로스 비극 전집 <탄원하는 여인들>

존나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말투가 확 깨네 

아버지 다나오스가 그 딸들 달래고 안심시키는 부분인데

“살 수 있다고 한단다”
“못한다고 한단다”

이런게 아니라 마치 여초딩 어린아이가 막내동생한테 

“할거래!”
“살수 있대!“

이런 어조로 다가와서 무게감이 확 떨어지는거 같음

원문도 이런식의 표현일까? 
그냥 문득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