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들어가서 + 점수 들어간 것도 인정함
미치너 <소설>처럼 메타적인 글 얘기 들어가서 더 좋아하는 것도 인정함

근데 빵도 진짜 커뮤체 구사자가 되어버렸네
초반 대화에서 "하?" 나오는 거 보고 기겁함
마새 시리즈 쓸 때처럼 괴이한 아포리즘 문화 구사하는 귀족 문화랑 그런 대사가 섞여 있으니까 이걸 카다레 읽을 때처럼 고딕스럽게 읽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피어클리벤의 금화가 포스트빵도 소리듣던게 이제는 좀 이해가 가는듯 빵도가 브릿지스러운 글을 이미 쓰고 있었구나

전체적으로는 디게 재밌게 읽고 있는데 남한테 이걸 어떻게 추천할지는 참 힘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