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산, 참존가

둘다 읽은지 1년 좀 넘었는데, 난 보통 문학 읽으면 2, 3번 쯤 반복하거든? 근데 얘네들은 아직까지도 1회차임. 전에 마의산 재탕하려 하다가 10분도 못넘기고 실패함 ㅠ

그래서 그런지,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단 생각이 들 때가 있음. 마의산은 이야기의 기승전결은 다 기억나지만 사람들끼리 토론하고 대화하던 내용은 잘 모르겠음.(세템브리니랑 나프타 토론하고 결투하던 장면들) 마의산 자체가 당시 유럽에 떠돌던 썰들을 집대성한거라 유럽의 정치 사회 종교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잘 읽힌다 하더라.

참존가는 정반대임. 작가가 에세이 써놓은거, 주제의식은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스토리 라인 자체가 잘 안 보임. 한창 바쁠 시기에 읽던 책이라 그냥 대충 보고 넘어갔나 싶기도 하고..

님들은 이런 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