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가 괴짜력으로 유명세를 달릴 때 읽어봤던 책이 몇 권 있음.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사랑학개론>, <즐거운 사라>가 그것임.
세 권 모두, 사랑은 정신적 합일화가 아니라 '살갗접촉'이라는 메세지를 호소했음.
사회가 심어놓은 보수적 유교주의를 신봉했는지, 당시에는 자신의 변태성을 다수에게 털어놓음으로써 스스로의 일탈을 정당화시키려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고, 사랑이 어떻게 천편일률적으로 정의될 수 있을까 하는 비판적 관점을 견지했음.
내가 3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지금 일주일이 지났는데, 기억이 나는 것은 오로지, 이상야릇한 감정이 불러온 육체관계에서부터 권태감이 엄습했던 의무적인 페팅의 파노라마임.
이제서야 마광수가 이해가 됨.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것은 우아하고 고상한 정신의 합일화가 아니라, 음탕하고 질펀한 육체관계일 뿐인것 같음.
니들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함? 내가 아직 어려서 이말저말에 홀린 것인지, 누구나 겪는 깨달음인지 그것을 모르겠음
필력만 좋았다면 한국의 로렌스로 재평가 받을 수도 있었을 거임. 로렌스도 생전에 쌍욕이란 욕은 다 먹고 해외로 도피해서(이건 사실 금지된 연애 때문이었지만 ㅋ) 결국 타국에서 요절했음. 근데 마광수는 필력이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
섹스 못해봐서 멀라 십새야
독붕이들은 다들 모솔아다라 몰라 이새끼야
그러니까 헤어졌지 ㅋㅋㅋㅋ
안해봐서 모르겟어요..
그냥 인간이 상상력이 좋아서 그런거지 동물일 뿐이야. 인간은 왜 태어 났는가? 부모가 ㅅㅅ해서. 인간은 왜 사는가? 나도 부모처럼 ㅅㅅ해서 자식 낳으려고. 담백한 팩트는 이거고. 나머지는 판타지.
난 자식 낳으려고 사는 거 아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