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 만 얘기함
3위 초월
개인적으로 시간여행물 좋아하는 편인데,
나름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 작가가 시간루프물 쓸만한 사람이 아닌데 하는 의구심과 올해 신간이라고도 하고, 작가 본인 인스타에서도 본인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썼다고 하니 속는 겸 읽어봄
전형적인 시간루프물에서 볼 법한 이야기를 따라가긴 하는데 그래도 사랑이니까…
마무리가 조금 아쉬워서 시리즈물로 내면서 조금 길게 가져갔으면 어떨까도 싶은데 재밌게 읽었음 암튼
2위 소시민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의 탐정/미스테리 시리즈는 재밌긴 한데,
역시 요네자와는 청춘이 같이 들어가야 더 맛이 사는 거 같음..
걍 올드보이처럼 어디 밀실에 가두고 청춘 미스테리물만 쓰게 만들어야 함
1위 풍요의 바다 시리즈
봄눈은 작년에 읽었고, 올해 천인오쇠 나온다고 해서 달리는 말부터 쭉 읽었음
다만 갤주 특성상 설명하는 글이 너무 길어서 훅훅 읽으면 안될 것 같아 호흡을 길게 가지고 읽음
다만 달리는 말은 여름에 굉장히 빨리 읽었는데, 걍 사상에 미친 이사오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재미있었달까
새벽의 사원은 지루해서 중간에 읽다가 좀 쉬었고,
천인오쇠는 시리즈의 마무리기도 하고, 미시마 사건 전날인지 당일인지 마감친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더 몰입해서 읽은 거 같음
올해 남은 기간동안엔 요네자와 호노부 『부러진 용골』 읽을 것 같은데
얘가 Top 3에 들어갈 것 같진 않아서 올해를 갈무리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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