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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년 넘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인생 버킷리스트 하나 완성함.


그동안 배송지주 완벽하게 번역된 까리한 양장본의 전집을 원했는데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김원중역은 배송지 주 다 날려먹고 오역논란도 많고..


한동안 이야기가 없다가 2023년쯤에 우연히 글항아리에서 나온다는거 알게되고 기다린지가 2년..


그 사이에 부크크에서 나온건 뭔가 인터넷출판 느낌나서 사기가 꺼려졌고


계속 존버타다보니 결국 내 손에 들어오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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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모종강본 삼국연의 완역판이랑 같이 놓고 보니까 보기좋네 ㅋㅋㅋ


뭐 소설같은게 아니니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은 안드는데


한번씩 어느 인물이 궁금해지면 찾아보는 백과사전느낌으로 사용하면 딱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