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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으로 시작된 부엔디아 가문

레메디오스를 잃어버린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

피에르토와의 결혼을 잊고 끝내는 고독하게 죽은 레베카

자기의 수의를 만들때까지 처녀로 살았던 아마란타

오롯이 순수하게 살다가 승천한 레메디오스

창녀를 사랑했던 아우렐리아노 세군다

수녀원에서 고독하게 죽었던 메메

파멸로 예정되어 있던 돼지꼬리의 아이를 낳았음에도 진실하게 사랑했던 유일한 인물인 아우렐리아노와 아마란타 우르실라까지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데도

고독을 피할 수 있었던 건 막줄의 인물들밖에 없었네요

심지어는 돼지꼬리의 아이로 가문의 문을 닫는 역할을 맡을 뿐이었고...

사랑이랑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길이가 좀 있다보니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렸네용...

콜레라 시대의 사랑도 기회가 되면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