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은 안 읽어보고 문지에서 나온 단편집만 봤는데 잘 쓰던데. 좋게 보면 여자 김승옥 느낌도 나고 글을 서늘하게 쓴다고 해야하나. '저녁의 게임' 이랑 '저 언덕' 좋았음. 박완서 작가가 소탈한 농촌의 글이라면 오정희는 서늘한 도회적 글이랄까... 다만 오정희 장편을 좋게 평가하는 글은 못 봤는데, 아마 단편만 잘 쓰는 작가 정도일 듯? 페/미 진영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걸로 알고 있음.
운동과정지(valid2766)2025-12-22 08:49:00
two박 이상으로? 그건 아닌 듯
문단에선 알아주지만
일반 독자들 중에 모르는 사람도 많음
익명(121.128)2025-12-22 08:53:00
문단이 정확히 뭘 말하는지 애매한데, ㄹㅎ 블랙리스트 작가 배제 적극 이행한 경력이 있어서 그다지 평가가 좋진 않음. 글빨로도 박완 박경보다 절대 높진 못해.
익명(183.98)2025-12-22 09:57:00
문지 단편집만 읽었는데 내가 문학 잘 몰라서 어떨지는 몰라도 심리랑 여러 이미지를 꿰어서 쓰는 방식이더라고 내 취향에 맞지는 않는데 글빨은 좋다고 생각했음 한국에서는 되게 특이하게 잘 쓴다 원로인데 특유의 한국 촌티가 안 나고 외국 문장 같은 느낌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시대 고려하면 세련되고 모던하다는 느낌
익명(211.108)2025-12-22 10:09:00
단편에서는 최고 수준이지. 근데 장편은 별로 쓰지도 않았지만, 쓴 것도 단편만큼은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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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은 안 읽어보고 문지에서 나온 단편집만 봤는데 잘 쓰던데. 좋게 보면 여자 김승옥 느낌도 나고 글을 서늘하게 쓴다고 해야하나. '저녁의 게임' 이랑 '저 언덕' 좋았음. 박완서 작가가 소탈한 농촌의 글이라면 오정희는 서늘한 도회적 글이랄까... 다만 오정희 장편을 좋게 평가하는 글은 못 봤는데, 아마 단편만 잘 쓰는 작가 정도일 듯? 페/미 진영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걸로 알고 있음.
two박 이상으로? 그건 아닌 듯 문단에선 알아주지만 일반 독자들 중에 모르는 사람도 많음
문단이 정확히 뭘 말하는지 애매한데, ㄹㅎ 블랙리스트 작가 배제 적극 이행한 경력이 있어서 그다지 평가가 좋진 않음. 글빨로도 박완 박경보다 절대 높진 못해.
문지 단편집만 읽었는데 내가 문학 잘 몰라서 어떨지는 몰라도 심리랑 여러 이미지를 꿰어서 쓰는 방식이더라고 내 취향에 맞지는 않는데 글빨은 좋다고 생각했음 한국에서는 되게 특이하게 잘 쓴다 원로인데 특유의 한국 촌티가 안 나고 외국 문장 같은 느낌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시대 고려하면 세련되고 모던하다는 느낌
단편에서는 최고 수준이지. 근데 장편은 별로 쓰지도 않았지만, 쓴 것도 단편만큼은 아닌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