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악물고 일찍 일어나서

상쾌하게 서점에 가서 시집 한 권 사고

캐롤이 울리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와서 보는데

갑자기 우울증 걸릴 것 같고

뒤지고 싶고 인생이 좆같음

그 시집의 제목은 즐거운 일기... 최승자...

뭐 그런 시인인 줄 알앗다만..

이럴 줄 알고 다른 책 가져왓지

즐거운 일기는 다음에 읽어야겟다

근데 시를 참 잘 쓰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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