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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작품을 바라볼때
1차적으로는 역사적&인종적인 관점으로 많이 바라보던데
솔직히 난 배경지식도 없고, 읽으면서 백인이냐 흑인이냐에 딱히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읽었어서 이 부분은 처음읽은 시점에선 잘 모르겠음
난 오히려 남성의 성욕을 책의 가장 굵진한 주제로 읽었음
성욕은 남성에게 있어서 어쩔 수가 없고,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인데, 그게 여성에게는 폭력으로써 다가온다는 점. 그 사실을 알고 남성이 자신의 성욕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해도 결국은 성욕에 벗어날 수 없다는 점
후반에 교수가 자신과 스캔들이 난 여학생의 가족에게 사과할때, 죄송하다고 말하는 중에도, 그 여학생과 닮은 여동생을 보면서 교수의 욕정이 올라오는 장면은 참 많은 생각이 들었음....
묘사 중에 자신의 성욕을 낑낑대는 강아지랑 연결하는 부분 있던 거 같은데 뭔가 공감 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