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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을 지맘대로 짬

근데 그 방식이랑 결과가 어설픈 것도 아니고 서사랑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두조도 또렷함

갠적으로 클리셰를 따르지 않고 작가의 자의식이 구현되는 걸 좋아하는데 드릴로가 이걸 잘 충족시켜줌

이제 자의식 구현 집합체 총체 덩어리인 언더월드만 나오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