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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미 시게히코는 확실히 대단한 평론가인 것 같습니다. 존포드론도 감탄하며 읽었지만, 구체적인 그의 영화 비평을 읽는 것은 처음인데 일단 글 자체가 재밌습니다. 나랑 같은 영화를 본건가 싶을 정도로 황당무계하면서도 번뜩이는 순간이 가득한 흥미진진한 글쓰기에 굴복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다 생각했던 영화들이 완전히 새롭게 다시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네요. 다들 한번씩 츄라이. 올해 나온 제국의 음모도 꿀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