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훌륭하네요.

특히 요새의 한국처럼 작가의 경험이라는 게 워낙 틀에 박힌 부분이 있는 시대에서 조이스처럼 본인이 원하던 것은 아니지만, 지독하게 풍부한 경험을 하게 된 사람의 일대기라는 게 저를 무척 즐겁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본받을 사람은 아니지만, 분명한 예술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떤 점에서는 본받을 점도 있고요. 정념과 열정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그런 그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주변 사람들과 영국과 미국의 인프라가 신기하기도 했고요.

유명 작가들이 다수 출현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버지니아 울프, 웰스, 헤밍웨이, 프루스트, 베케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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