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 국어 때문에 소설 문체에 익숙해지려고 독서를 시작해보려는 수험생입니다.

그런데 저는 소설을 읽어 나가면서 이야기 속 사건에 영향을 받아 독서하면서 불안,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끼는 편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뒷 내용이 궁금하기 보다는 초조하기만 합니다..  

이러다 보니, 책 읽기가 조금 겁나기도 합니다. 

감정소모로 금방 지치고 피로감을 많이 느껴서 완독한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독갤 추천으로 ‘봄눈‘ 완독 하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306p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

1984, 이방인은 끝까지 읽어 봤는데 다 읽어도 멍하고 지치더라고요. 

영화나 드라마도 안보는 편입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시거나, 조금 민감한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