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교보문고 MD로 일해온 그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직무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적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던 날의 풍경, '리커버'라는 마케팅 용어와 전략을 업계에 자리잡게 한 경험, 기획전을 흥행시켜놓고 재고 확보에 실패했던 아찔한 실수담, '예쁜 쓰레기' 굿즈에 대한 고민 등이 담겨 있다. 책 제목대로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책이다. 소설, 만화, 논픽션 등 여러 분야의 책을 추천하고 인용한다.
서점 MD라는 직업은 다른 분야 MD들에게도 새로운 세계다. 서점은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받는 특수한 시장이다. 정가의 10%까지만 할인 가능하다. 가격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빼고 마케팅 전략을 짠다. 구 MD는 "타 영역 MD들을 만나면 가장 신기해 하는 부분"이라면서도 "책은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과 가치로 효용을 따져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 외에 맞춤형 추천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하곤 한다"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2228559i
한국경제한국경제www.hankyung.com예쁜 쓰레기ㅋㅋㅋㅋ
2008년에 시작했으면 거의 20년 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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