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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 전집 기다리다가 민음사 달력에 있는 문장보고 샀음


“나는 곧바로 도시를 떠났다. 인간이 되기 위해, 그리고 그때 나를 스치고 지나가며 첫 그늘을 드리운 삶을 계속 살아가기 위해.“


이 문장 딱 하나보고 샀는데

개쩌노 시집 처음 사봄 앙기모띠


싯다르타 데미안만 읽어봤는데

황야의 이리랑 유리알유희도 봐야겠다


헤세 햄 글 이쁘게 잘쓰네

거의 설국 할배급임


25년 끝나기까지 3일 남았다 빨리 쿤데라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