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에서 죄없는자만 돌을던져라 부분 있잖아
이건 성경 읽기전에도 너무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그 뒷부분이 핵심이었네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 짓지 마라."
불가지론쪽인 내입장에서 이 말 들었을 때 처음에는 좀 위화감이 들더라
분명히 율법을 어긴 여자인데 예수님은 용서를 해주신거잖아
근데 왜 다시 죄짓지말라고 한거지?
어차피 또 용서해주시지 않으시려나?
그럼 다음에 죄지으면 그땐 진짜 형벌인가? 이런생각이 들었음
근데 계속 읽다보니깐 왜 죄짓지 말라한지 알겠더라
죄를 지은 본인이 힘들기 때문이구나
마치 꼬마가 촛불에 손을 가져다대면 못 만지게 하듯이
인간이 죄를 지으면 본인이 고통스러워지기 때문에 다시 죄 짓지 말라고 한거구나
이생각 딱 드는데 막 휘몰아치는 느낌나서 전율돋더라
성경 무신론자여도 좋은구절 많음 이상하게 써먹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것도 좋지만 문장의 또 다른 핵심은 죄를 짓지 않은 인간은 없다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