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소년>이랑 그 외 단편들 대부분은 현대문학 쪽이 좋다고 느꼈는데 <우국>은 시와서가 낫다
댓글 8
시와서가 번역 더 나음. 단지 이유 모를 느낌적인 느낌으로 현대문학을 원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음.
익명(112.153)2025-12-29 18:29
답글
시와서가 전체적으로 절제된 느낌인 데 반해 현대문학 역은 미시마 특유의 과잉 가득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살리려고 노력해서 그런 듯
나도 미시마의 문장은 절제보단 과잉으로 해석해주는 쪽이 더 좋음
익명(115.23)2025-12-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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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도끼다(sungyue)2025-12-29 18:39
현대문학 번역자가 "마침맞을" 이 단어를 참 좋아하더라
익명(220.85)2025-12-29 18:30
답글
'때마침'이라는 표현을 두고 왜? 싶긴 하더라 ㅋㅋ
같은 역자가 번역한 <가면의 고백>에선 마침맞게라는 표현을 안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자가 '마침맞다'를 좋아하게 됐나 싶었음
익명(115.23)2025-12-29 18:33
답글
취향이 바뀌었나봐. 엄숙한 표현이 부드럽고 구수하게 번역된 게 많아. 바다와 저녁노을에서도, 神秘나 不思議같은 한자어를 굳이 기이함, 이상함 등 어감이 약한 한자어로 바꿔놨더라. 원문은 훨씬 선명함. 시와서는 괜찮은데, 현문 쪽은 전체적으로 다 인상이 흐릿하게 번역해놨더라
시와서가 번역 더 나음. 단지 이유 모를 느낌적인 느낌으로 현대문학을 원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음.
시와서가 전체적으로 절제된 느낌인 데 반해 현대문학 역은 미시마 특유의 과잉 가득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살리려고 노력해서 그런 듯 나도 미시마의 문장은 절제보단 과잉으로 해석해주는 쪽이 더 좋음
현대문학 번역자가 "마침맞을" 이 단어를 참 좋아하더라
'때마침'이라는 표현을 두고 왜? 싶긴 하더라 ㅋㅋ 같은 역자가 번역한 <가면의 고백>에선 마침맞게라는 표현을 안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자가 '마침맞다'를 좋아하게 됐나 싶었음
취향이 바뀌었나봐. 엄숙한 표현이 부드럽고 구수하게 번역된 게 많아. 바다와 저녁노을에서도, 神秘나 不思議같은 한자어를 굳이 기이함, 이상함 등 어감이 약한 한자어로 바꿔놨더라. 원문은 훨씬 선명함. 시와서는 괜찮은데, 현문 쪽은 전체적으로 다 인상이 흐릿하게 번역해놨더라
김후란 시인보다 더 나을까 궁금하네
겹치는 작품이 2개밖에 없어서 어차피 둘 다 사게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