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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어찌보면 나랑 비슷하면서 달라서 공감도 되고 답답하기도 하네 마지막 편지에서 선생님이 k를 하숙집에 데려오고 싶어하는게 공감되고 그당시 아가씨 때문에 질투나는 것도 이해가 된다 다만 k같은 진중한 친구가 아가씨 좋아한다고 했을 때 나였으면 나도 좋아한다고 이전부터 잘 되고있었다고 솔직한 고백 하고 대화를 더 해봤을 것 같다.
선생님의 마음에서 나오는 죄책감 고뇌는 이해가 가지만 옆에서 고통받을 아내를 생각했으면 고해성사 했을 것 같다 아내라면 이해해주고 오히려 달래줬을텐데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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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