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 읽는데 생각보다 해학적인 부분은 재밌긴 한데 재밌는 데서 끝나는 느낌
민음 페테르부르크 이야기 읽다 보니까 초상화 1부애서 필이 빡 오네
특히 동창이 갈고닦은 재능 보고 돌아버려서 명작 파쇄기 되다 요절해버린게 마음에 듬
이거 보면서 느낀 게 인물이 좌절하고 스스로 파멸하는 거에서 내가 뭔가를 느끼는 거 같음
고전 입문 계기가 쥐스킨트 향수이기도 했고, 이반 일리치의 죽음도 최근에 감명깊게 봤고,
인간실격에 금각사에 롤리타에 잘자푼푼까지;;
개인적으로 읽은 파멸 관련 책들만 죽 묶어서 글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래서 고골 다음에 읽을 책 추천좀
+) 모바일 앱에서 스포글은 어떻게 설정하는 거임?
감상탭에 쓰거나 제목에 스포) 붙이면 될 거임
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