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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가 마카르를 그냥 버리고 떠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훌쩍 떠나버리는 것을 보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맴돌았단 말임?

근데 다 읽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미 한번 떠나지 말라는 말을 듣고 남은 결과 마카르의 상황이 더욱 악화됐고, 이에 대한 후회가 있었던 점, 그리고 죽음이 다가온다는 느낌과 동시에 비코프가 그런 점을 언급한 점에서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음

별개로 구두장이의 꿈과 부자의 꿈 이야기, 소중한 것을 잃고 미쳐버린 포크롭스키의 아버지나 마카르가 참 인상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