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된 강물처럼>
2014년에 에드거 상, 배리 상, 매커비티상, 앤서니 상, 딜리스 상, 미드웨스트 북셀러 초이스 상, 레프트 코스트 크라임 상 수상으로
무려 7관왕을 석권한 전무후무한 추리 소설이다.
응? 추리소설 7관왕? ㅇㅇ? 이러겠지만 걍 존나 있을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보면 됨 ㅇㅇ
그래서 굳이 찾아서 읽어봤는데, 알고보니 앵무새 죽이기 타입의 (추리소설을 빙자한) 성장 소설이었다.
물론 추리가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도 청소년이고 신출귀몰한 범인이나 현란한 추리 그런건 없다 ㅇㅇ
앵무새 죽이기 극혐이면 비추. 이런 타입의 잔잔한 감동 좋아하면 추천.
사실 나는 앵무새 죽이기 별로라서 둘다 노잼이었음.
양키들 앵무새 죽이기 왤케 좋아하냐
P.S : 그래도 이 작품이 왜 호평을 받았는지도 적어보자면,
보통 추리소설들은 살인사건을 주로 자극제나 추리의 객체 정도로만 표현하는데,
이 소설은 주인공 소년의 입장에서 주변인의 죽음이라는 상실감, 죽음 이후의 가족 생활의 변화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해서 추리소설의 색다른 시도를 열었다는 평.
맨날 틀에박힌 추리소설만 보던 심사위원들은 호평을 할만하긴 하다.
다만 간지나는 주인공의 현란한 추리를 기대하는 우리 같은 독자들은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듯
표지도 좋고 내 취향이네
호평도 추가했다.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