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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 생각의 역사 - 김필영
고대의 역사부터 현대의 역사까지 철학을 개괄하는 입문서
100명이 넘는 철학자들과 각자의 주장이 시대별 줄거리별로 쓰여있다.
철학 초심자여서 전체적인 줄기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은 목적은 여러 철학자들 중에서 나에게 와닿는 생각을 한 철학자의 책을 읽고 싶어서이다.
시간은 유한한데 세상의 유명한 철학자들 책을 다 읽고 이해할수는 없기때문에.
또 와닿지 않은 철학자의 책을 읽는건 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고대>
만물의 근원을 원소로 세상을 해석하는 고대의 이론은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그 아득한 고대시절 원자를 만물의 근원으로 생각한, 또 그 시절에 유물론을 지지한 데모크리토스에 대해선 좀 놀랐다.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는 실제로 그가 한 말이 아니라는 사실 배움
플라톤의 이데아는 솔직히 안와닿음. 현실세계와 이데아? 뜬구름잡는 소리라 생각.
진(이성/지성)선(도덕/의지)미(욕구/욕망) 개념이 플라톤에서 나온 사실 배움
칸트가 그 개념인 진(이성/지성)에 대해 순수이성비판
선(도덕/의지)에 대해 실천이상비판
미(욕구/욕망)에 대해 판단력비판 내놓은 사실 재미있음
제논의 화살 역설은 이 책을 읽기 전 역설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고는 생각이 바뀜
제논은 화살이 영원히 도착 못한다고 했지만
화살은 운동을 하는 것
운동은 연속성이 존재
제논은 화살 운동의 연속성을 배제하고 멈춘 상태로 생각하여 영원히 도착 불가하다고 역설이라고 주장
운동의 연속성을 배제한 제논의 화살역설은 역설이 아니다!
테세우스의 배 문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줌
오리지날이란 무엇인가?
해전에서 무패한 배(A)를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
배의 나무판자 하나하나를 보수하여 결국 모든 나무판자를 새로 교체한 배가 B라면
B는 A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여기에 추가로 나무판자를 보수할 때 누군가가 버렸진 원래의 나무조각을 누가 주워서 원래의 나무조각으로 완전한 C라는 배를 새로 만든다면
C는 A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C는 B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럼 A=B=C는 같은 배라고 할 수 있을까?
오컴의 면도날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소린지 배움
1.어떤 현상을 설명할 대 불필요한 가정을 해서는 안 된다.
2.어떤 현상을 설명하는 여러 이론들이 있다면. 그중에서 가장 단순한 이론이
옳을 가능성이 높다.
솔직히 난 무교라 신이 나오고 이상이 나오고 결론이 신으로 나오는 철학이론은
관심이 없다. 그래서 수많은 고대, 중세, 근대 철학자들은 공감이 안됨.
토마스 홉스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국가 필요 =>사회계약설 논리 마음에 들었다.
근데 악한 군주가 권력을 사용하면 어떻게? 라는 질문에 악한 군주라도 없는 것보다 낫다라는 답은 공감불가
솔직히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들어만봤지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안해봤다.
이 말이 나온 과정이 이제 이해됨
데카르트는 절대적진리를 찾으며 모든 것을 의심해봄(방법적회의)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 절대적진리를 찾는다 생각
감각지식은 진리가 아니다(꿈일수도, 신이 조종한거일수도, 매트릭스가상세계일수도 등등)
수학이나 기하학도 진리가 아니다.(진리라고 악마한테 속은거 일수도 등등)
결국 의심하다가 데가르트는 깨달음
모든게 의심스럽지만 한가지는 진리고 사실이다!
지금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애덤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읽고 싶다는 생각 들음
경험과 이성으로 온전한 지식을 만든다는 칸트의 이론은 놀랍다.
근데 어렵고 그게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이번생은 칸트 책은 못읽겠다.
쇼펜하우어는 찐따라서 불쌍하다.
하지만 어려웠던 칸트같은 이전의 이론들을 헛소리만 늘어놓은 사기꾼,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일갈해서 내 편인 것 같아서 좋았다.
그이 대표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를
고등학교시절 겉멋에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뭔말인지 하나도 몰라서 반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의 이론도 역시 못읽겠다.
헤겔의 감각-지각-오성-자기의식-이성-정신-절대지 설명이 언뜻 공감이 된다.
아메바가 공룡이되고 공룡이 인간이되고 인간이 신에이르러 결국 자기자신이 결국 신이다.
모든 것은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결국 자기 자신일 수밖에 없다.
신이 세계를 창조하고, 다시 그 세계가 신이되는 과정은 하나의 커다란 변증법적 과정이다.
근데 존나 어렵다. 뭔소리여;;
마르크스는 워낙 유명한데
이론이 혹할만 하다. 토대(생산력/부)가 상부구조(학문/예술/법/정치/종교/철학)을 만드는 상황
자본주의 토대라면 자본주의를 위한 상부구조(기업활동자유/사유재산보호)가 만들어지는 상황
한 시대의 지배사상은 지배계급의 사상이다!
원시공동체사회=>노예제사회=>봉건제사회=>자본주의사회=>공산주의사회로 나아간다는 생각!
결국 인류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기존의 철학자들은 책으로 철학을 말했지만 마르크스는 혁명가라는게 매력적이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시대에 공산주의는 실패한 이론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100년 후에는 공산주의사회일수도 있겠지만.
헤겔은 세계를 해석의 대상으로 봤고 마르크스는 세계를 변화의 대상으로 본게 재미있다.
무신론자인 나에게 신을 부정한 니체는 와닿았다.
무교가 많은 우리나라에 요즘 니체철학이 인기 많은게 이해되었다.
도덕의 계보학 개념이 신박했다.우리는 노예의 도덕을 가지고있다!
키르케고르는 신에게 구.원을 찾았지만
죽음에 이르는 병은 재미있을 것 같다.
절벽 앞의 남자가 불안한 이유는 뛰어내릴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와닿았다.
그의 불우한 인생이 안타까웠다.
사르트르는 더 깊게 파고들고 싶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이기에...
인간은 이유나 목적없이 단지 세상에 내던져져 태어난 존재(피투성)
그래서 인간은 태어난 목적이나 기능이나 가치가 없는 단순한 실존하는 존재
즉,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자유를 선고받은 존재->수동적으로 자유를 선고받았기에 매순간 자유로운 선택을 해야함->
정답이 없기에 선택은 어렵다->그래서 인간은 불안하다->그래서 인간은 불안을 피하기 위해 선택의 자유가
없는 것처럼 행동(알바가 마치 천직인 것처럼 일함)->마치 다른 걸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는 것처럼 자신을 속이고 있다
-> 사르트르는 이에대해 사실은 정답이 없는게 아니라 모든 선택이 다 정답이라고 말한다. 나한테 가장가치있는걸 선택하는게 정답
그래서 인간은 선택을 하면서 미래의 가치를 계속 만들어가는 존재.->거기서부터 가치가 나온다
즉,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해 자신을 스스로 던지는 실존방식(기투)를 이야기 함.
인간은 피투성으로 태어났지만 기투하는 존재이다!!
사르트르가 관심이 생겨 그의 아내인 보바르의 제2의 성도 관심이 생겼다.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에 대해 관심생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책 읽어봐야겠음
명령에 단순히 따랐다고 항변하는 아이히만의 죄?
->그의 죄는 사유불능성이다. 그중에서도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의 무능성이다.
생각의 무능이 바로 아이히만의 죄이다!!!
프로이트 이론은 솔직히 공감이 안간다.
유명하다고 했는데...
차라리 융이 더 공감간다.
내 의식의 중심인 자아가 내 정신 전체의 중심인 자기(SELF)를 향해 가는 것이
자아실현의 과정이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즉, 자기(SELF)를 찾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아들러는 공감은 가지만 자계서느낌이다.
베스트셀러 미움받을용기가 아들러이론에 영향받은 자계서라는 것부터
참되거라 바르거라 내용이어서 관심은 안간다.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자들의 논쟁이 재미있다.
나는 인공지능이 세계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론도 그럴듯하다.
-인공지능은 통찰불가->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유레카 외친 것처럼 인공지능이 통찰가능할까?
-.형사의 직감, 여자의 직감을 인공지능도 가능할까?(드레이퍼스논증)
-중국어를 모르는 민수가 중국어질문과 답이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 방에 들어갔을 때,
누군가가 방 밖에서 중국어 질문을 쪽지로 넘기면 민수가 답이 적혀있는 종이대로 답을 적어
반대편 사람에게 방 밖으로 쪽지를 넘기면 민수는 중국어를 아는 것인가 모르는 것인가(중국어방문제)
등등
또 이에 대한 철학자들의 반론이 흥미로웠다.
토머스 쿤의 패러다임 전환 흥미로웠다.
과학혁명의 구조 읽어봐야겠다.
과학이 합리성의 학문이라고 했는데
패러다임은 힘의 논리에 따라 변한다는게
묘하게 설득력있다.
푸코의 저작들을 읽어봐야겠다.
재미있을 것 같다
시대마다 지식이 달라진다.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지식이나 진리는 없다!
광기의역사, 감옥의역사는 꼭 읽어봐야겠다.
하이데거 존재의 시간 읽어보려했는데
설명도 어렵다. 현존재,손안에있음,눈앞에있음... 벌써부터 머리아프다
헤겔이나 들뢰즈는 와닿지 않았다. 러셀도
물론 ㅈㄴ 어렵기도하다.
들뢰즈의 철학은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는 작업이라는 말이
특이하기는 했는데 깊게들어가면 어려울 것 같다.
막줄만 읽어보고 책을 읽을까말까했는데 그럼 안 읽어야겠다
이데아론이 왜 와닿지 않음? 혹시 저자가 현실세계가 있고 또 다른 세계가 있는데 이게 이데아고 믿냐 안믿냐는 식으로 설명함?
공산주의를 실패했다 말하려면 자본주의가 붕괴하지 않을 필연적인 이유를 제시할 수 있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