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그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살았음.

공부에 대한 욕구도 없고 목적도 없었음.

책을 읽었더라면 여러가지 호기심이 생겨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봄.

지금 읽고 있는 책들과 비교해서 교과서는 얇은 편임.

교과서를 1주일마다 1회독 했었으면 서울대도 노려보지 않았을까?

시험 범위 수 십 장 읽는게 왜 그리 어려웠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글을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음.


2. 책을 읽지 않은 것

젊었을 때 게임에 빠져서 공부도 안 하고 책도 읽지 않았음.

30대 초반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좀 더 어린 나이에 책에 빠져들지 못한 것이 아쉬움.

30대 후반부터는 몸이 늙어 가는게 느껴짐.

거울 보면 웬 아저씨가 있음.

요즘에는 할저씨가 있음.

얼굴에 노화가 보임.

예전에는 하루 종일 책을 읽었는데 요즘은 1시간 지나면 목 아프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읽기 힘듦.

좀 더 젊었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어야 했는데.


3. 게임에 많은 시간을 쓴 것

젊었을 때 게임할 때는 재미있어서 시간날 때마다 했음.

방학 때는 눈 뜨면 게임하고 눈 감기 전까지 하기도 함.

나이 먹고는 게임을 잘 안 하게 됨.

게임하는 시간이 아까워짐.

게임 대신 책을 읽거나 활동적인 것에 시간을 썼으면 좀 더 나은 내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함.


4. 소비를 좀 더 신중히 하지 못 한 것

학생 때는 남들이 사면 나도 사달라고 부모님한테 조름.

없는 형편에 사줬음.

돈 벌기 시작하면서 사고 싶은 거 생기면 별 생각 없이 샀음.

메이커 옷, 신발이 뭐라고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지.

그 돈으로 책 사거나 저축하고 투자했으면 좋았을 것을.


5. 투자에 좀 더 빨리 눈 뜨지 못 한 것.

직장인 초창기 때 월급 받으면 통장에 돈을 그대로 뒀음.

1년 이자 쥐꼬리만큼 붙음.

매달 월급 들어오니까 별 생각 없이 살았음.

그렇게 살다가 정기예금에 돈을 넣고 그 후에 주식투자를 시작함.

주식 공부를 하지 않고 묻지마 투자하다 손실난 종목이 많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손실이 점점 줄어듦.



적어보니까 어린 시절에 대한 후회가 많음.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는데 지금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 봤음.

글을 쓰고 올릴까 말까 하다 복기할 겸 올림.

읽지마 이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