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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좁고 깊게 한분야를 탐구하기 보다는 넓고 얇게 많이 조금씩 알기위하여 책을 선택해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제목처럼 건축에 대하여 알기위해(좁게말하면 서양건축) 선택해 본, 본인에게는 건축 입문서 격으로
선택한 책이다.
이 책을 비롯해 해당 출판사는 한 분야에 대하여 아이디어 100을 붙여서 시리즈를 출판하고 있는데 요즘은 출판을
안하고 있는걸보니 번역하는 시리즈가 그게 끝인건지 아니면 뭐 출판사가 망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새로운
시리즈는 멈춰있다.
각설하고 이 책은 처음에 벽난로처럼 하나의 구조에서부터 막판에는 현대건축의 사조까지 다시말하면 초기의 건축 구조물에서
현대의 건축사조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사상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1개의 아이디어당 사실상 한 페이지 반도 안되는 정도의 글에다가 나머지는 사진들이 채워지고 있는데 따라서 해당파트를
설명하는 양은 적을 수밖에 없다. 아무리 건축의 문외한이라도 해당개념이 이렇게 짧게 다 설명되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이 책은 마치 씨줄과 날줄이 엮어서 하나의 형태가 만들어지듯 어느 한 아이디어와 한 아이디어가 이어지고 더해지는
과정을 각 파트의 설명과 그림을 통해 잘 설명하고 있다.
본인처럼 건축관련된 글을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입문서임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분명히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어려움에도 나름대로 얻어지는 생각과 기억에 나는 개념들이 있어서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그림이나 조각같은 예술품에서 어떤 예술적 사조와 개념들을 읽어내듯이 건축도 그것이 예술품보다는 다분히
실용적인 목적을 갖고 있더라도 그 안에서는 치열한 논의와 생각들이 담겨있는 예술과 다름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서울시내의 수 많은 아파트들과 그외 건물들을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않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로 짧은 감상을 마무리하고 싶다. '건축물은 언덕 "위"에 놓인 것이 아니라 언덕"의"
일부를 이뤄야한다'
개인적인 이유로 건축 살짝만이라도 공부해봐야겠다 싶었는데 ㄱㅅㄱㅅ - dc App
읽어보고 싶네
추천 감사합니다! 비문학 서적 목록에 한권이 더 추가되었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