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무시무시한 웨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15년 동안의 그래 라는 추임새가 그녀를 두들겨 팼다.....'


오히려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이런 투의 과장된 문체가 덜 나오는 것 같은데


초반의 <낙원의 이편>이랑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후기작 <밤은 부드러워>에서는 정신없이 과장된 문체가 술술 나오네


냉소+비꼼+과장된 투?


아름답다고 해도 숭고하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어딘가 멍청한 사람이 아름다움을 숭배하는 걸 적은 느낌임


그러니까 위대한 개츠비에서의 위대한 이라는 비꼼 자체도, 피츠제럴드 작가 입장으로써는 딱 맞는 자기 문체였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