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책은 많은데 읽을 시간은 없구나
올해도 책 많이 읽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내가 요새 드는 생각은
책으로 보는 세상은 세상의 일부라는 건데
책만 읽지 않고 다양한 뉴스나 정보글도 많이 보고
또 실제로 경험을 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책만 읽고 세상의 진리와 지식을 깨우치면서 즐겁게 살고 싶은데 돈도 벌고 살아야 하는게 괴로운데
이왕 돈 벌어야 하는거 돈 버는 것에도 얼마간 깨우침이나 재미를 알면 좋은거 같음.
이건 독갤에서 언젠가 본 <철학자들의 진짜 직업> 책 읽으면서 생각한 거고
특히 세네카의 정치 조언, 한나 아렌트의 직업정신..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쓴 기욤 마르탱이라는 나는 처음본 철학자 등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마 요새 여러 책으로도 나오는 옛날 작가.. 염세적인 수도사 작가가 있었는데 누구였지.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작가가 인생은 세가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하나가 과거와의 대화인데 그게 책이고. 하나가 여행하고 생활하며 대화하는 거고. 하나가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거. 근데 이것들이 각각 과거와의 대화, 현재와의 대화, 미래와의 대화 같기도 하다. 그러니까 책 읽고 자기자신과도 원만한 관계를 가지는 독갤러들이 되길 바람.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2025년에 좋은 책들 추천도 많이 받고 재밌는 얘기들도 종종 들어서 고마웠다
2026년도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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