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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본인은 역사책 읽는걸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너머북스, 푸른역사, 역사비평사 세 출판사 역사 관련 책들을 신뢰하며 읽는 편. 


여기 책들은 역사 전문 출판사이기도 하고 판본이나 제본 글자간격 등이 독서 최적으로 나와줘서 감사감사 


최근 읽은거 세 권 추천해볼께 



1. http://www.yes24.com/24/UsedShop/Goods/77254378


파시즘과 제3세계주의 사이에서 - 후지이 다케시, 역사비평사 



초기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이념의 성립과 발전 과정을 평면적으로 보는대신 입체적으로 조망한 책. 특히 이범석으로 대표되는 족청계의 존재와 이승만 -이기붕 체제로 변하는 후반까지 시장 자유주의와 민족주의 등이 어떻게 타협하고 통치체제에 흡수되는지 면밀하게 분석해 낸 책. 특히 이승만-자유당 정권이 펼친 정책들이 왜 상충되는 성향의 것들이 많았는지, 1공화국 후반으로 갈수록 왜 막장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기에 좋은 책 




2. http://www.yes24.com/Product/Goods/70862780?scode=032&OzSrank=17


총력전 제국의 인종주의 - 다카시 후지타니, 푸른역사 


태평양전쟁 시기, 미국과 일본이 서로 인종주의와 남성중심주의, 초국가적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펼친 상식과 비상식등에 대해 분석한 책. 특히 식민지 조선에 대한 정책이 태평양전쟁 시기 이전과 이후로 어떻게 변하는지 넓은 지평 속에서 고찰하기 용이한 책. 





3. http://www.yes24.com/24/UsedShop/Goods/11183476?scode=048_003


한국의 유교화과정 - 마르티나 도이힐러, 너머북스 



진짜 진짜 강추하는 책. 부제가 신유학은 한국사회를 어떻게 바꾸었나 인데 네덜란드계 학자가 조선의 건국과 이념적 백그라운드에 대해 학술적으로 분석한 책. 독갤에서 이 책 읽은 사람없나? 진짜 내용을 떠나 문장 자체가 사회과학 서적의 진수를 보여줌. 15-16세기에 조선에 성리학이 강력하게 도입되고 통치이념으로 자리잡은 동기와 과정을 아주 면밀하게 추적하는 역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