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좋아했던 여자가 소설을 좋아해서 공감대 형성하고
잘되고 싶어서 문학을 입문했건만
그 여자는 내 곁에 없고
문학만이 나를 지켜주고 있다
이미 오래 전 일인데 그때 갈 곳 잃은 내 마음을
위대한 개츠비가 위로해줬다
내가 잘생겼다면 나를 사랑했을까ㅋ
내가 성공했다면 나를 사랑했을까ㅋ
너를 위한 파티를 열어주고 10년이 지나도 너를 사랑하겠어ㅋ
10년은 개뿔 그 여자 얼굴도 기억이 안남
지금은 문학전집 읽으면서 사람 만날 바엔 책을 읽겠다 할 정도로
독서에 빠져 지내고 있다ㅋㅋ
전 여친이 책 좋아해서 나한테도 선물 많이해줬는데 안 읽고 방구석에 박아뒀다가 헤어지고나서야 읽기 시작함
아 이별의 아픔을 독서로 승화시켰구나
비문학은 원래 역사랑 철학 좋아해서, 문학은 일체 안읽다가 30넘어서 죄와벌 한번 봤는데 컬처쇼크먹고 빠짐
죄와벌은 못 참지!!
군대에서 할짓없어서
아날로그 시절 군대는 독서말고 할 게 없었지ㅇㅇ
@ㅇㅇ(211.235) 일과시간에 폰뚫린 최근이었는데도 폰만 보고 있으니까 지루해서 책 읽게 되더라ㅋㅋㅋ
@송버 ㅋㅋㅋㅋㅋㅋㅋ
내 어릴적은 시골에 살아서 할게 책밖에없었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 할게없어서 폰으로 책 서너시간씩 조짐 - dc App
할 거 없어도 책 안 읽는 사람은 안 읽는데 진성 애독가구나
@ㅇㅇ(211.235) 회사다닌지 9년만에 다시 읽는거라서 부끄럽네요 - dc App
만화책->라노벨->판타지 소설->순수문학->고전으로 간 듯 신기한 게 순수문학을 읽기 전부터 문장에 대한 취향이 확실해서 순수문학 입문할 때 편했음
6살때 어머니가 사준 어린이책 읽다가 죽어라 빠지게 됨 아마 어머니는 마음속으로 이 놈이 이렇게까지 책에 빠질 줄 알았으면 어릴떄 책 미친듯이 사주지 말걸 이 생각 조금 있을 듯
여기 잘난체하는 찐따병신들 얼마나 한심한 놈들인지 직접 증명해볼라고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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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
생각이 없거니와 짧기도하고 그리고 비판과 의문을 가져야하는데 받아드릴줄만 알아서
내가 쓴 줄 알았네
어릴때 부모님이 읽으래서
독학 재수한다고 대학교 도서관 다녔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거기서 책만 죽어라 봄. 전공도 그쪽으로 가게 됨 - 장학금 받으려고 더 많이 읽음 - 대학원 가려고 더 많이 읽음 - 읽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태가 됨
어릴 때부터 책 좋아했어 그런데 어릴 땐 sf랑 환타지 주로 보다 요즘은 세문전만 보게 되대
친구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러한 관계에 피로감을 느꼈음 그러던 참에 책을 접했는데(해리포터) 책이 친구보다 더 좋더라ㅋㅋ
고민이 많아서 이것저것 생각을 오래 해왔는데, 어느 순간 이런 사고 과정들이 이미 앞선 사람들이 다 거쳐 온 길이라는 걸 알게 됐음.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정리되지 않던 생각들이 하나씩 정리되면서 다양한 관점에 감명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독서에 빠지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