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가득찬 상태로 따지려는 거 아님. 순수하게 궁금해서, 아니 그보다는 설득당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움


독서 인생에 문학은 판타지 외에는 아예 쳐다도 안봤음. 대부분의 시간을 역사나 철학 같은 인문학에 쏟았음


그런데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람들, 그리고 객관적으로 대단하다 볼 수 있는 사람들이 크든 적든 문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번 깨달음.


이 갤러리도 열심히 뒤져봤는데 대부분의 답변이 추상적이라고 느낌. 물론 답변이 추상적이 될 수밖에 없을 수 있는데, 나처럼 비문학에서만 만족감을 느껴오던 사람의 특성을 고려해서 한 번 설득한다는 생각으로 알려줄 수 있으면 참 감사할 것 같음.


그냥 읽고 싶은 걸 읽으라든가, 그딴 거 없다든가, 자기만족이라든가 이런 답변은 피해줬으면 함. 저런 현실적인 부분은 내가 설득당한다면 그 후에 내가 스스로 깨우치겠음.